힘내라! 우리 딸. 요즈음 우리 막내는 방학인데도 아침마다 도시락을 싸가지고 일하러 가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옛날처럼 도시락을 싸가지고 고등학교까지를 다닌 세대가 아니라 도시락 싸는 것도 한참 만이어서 힘이 들지만 열심히 일하는 딸애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까봐 요리사님들 블로그에서 배운..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2.07.13
소 먹이기 초등학교 시절 여름방학이 되면 나는 밤마다 기도했다. "하느님 제발 내일은 비가 오게 해주세요."라고 말이다. 그 때는 어른들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철이라 소에게 먹일 꼴을 벨 시간이 없어서 놀고있는 우리들에게 소를 몰고 산으로 가서 풀을 뜯어 먹게하여 소의 배를 채우게 했다. .. 일상/옛날 옛날에 201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