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지지만 아름다운 안흥지 내가 사는 곳은 행정구역상으로는 여주시에 속하지만 생활권은 양평이나 이천에 가깝다. 여주가 23km인데 반해 양평은 13km, 이천은 17km이다. 또 집 앞에서 양평을 가는 버스는 두 시간에 한 번, 이천을 가는 버스는 한 시간 마다 한 번 꼴로 있다. 그래서 우리는 서울을 오르내릴 때나 재래..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4.04.10
이포보의 두 얼굴 조선시대 세곡과 물건을 싣고 풀던 큰 나루터이자 여주군 금사면에서 대신면을 건너다니던 나루였던 이포나루에 새로운 명물이 생겼으니 바로 4대강 정비 사업으로 생겨난 이포보다. 4대강 정비 사업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지만 강을 건너던 사람들도 유유히 노를 젓던 나룻배가 ..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4.03.12
여주시, 이래서 살만한 것 같네요. 그저께는 하루 종일 눈이 내려서 집 앞의 2차선 도로도 눈으로 덮였습니다. 차들은 눈을 소복하게 덮어스고 라이트를 엉금엉금 기어다니는데 저녁무렵에도 눈은 계속 내렸습니다. 밤은 오고 우리 집 옆의 산길을 올라야 집에 갈 수 있는 사람들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윗동네에는 3가구 정..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4.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