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동네가 내 삶의 질을 결정한다. 결혼을 하고 경북 안동에서 30여년을 살다가 이곳 수원으로 이사를 온 지 2년이 지났다. 수원은 수도권이라 모든 문화생활을 돈만 들이면 누릴 수 있다. 그러나 돈을 들여 문화생활을 함으로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누구나 누릴 수가 없다. 그런데 시민을 위한 정책으로 인해 모든 시민..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8.05.10
깊게 숨쉬고 싶은 계곡 지난 일요일에는 지인들과 영양 일월산 자락에 있는 남회룡계곡을 다녀왔다. 우리나라의 몇 안되는 청정 계곡으로 봄 여름 가울 어느 철이라도 아름다운 계곡이지만 특히 더운 시내보다 한 참이나 낮은 기온으로 여름에 그 진가를 발휘하는 계곡이다. 봉화군 소천면과 재산면에 걸쳐있는 남회룡계곡.. 여행/경북 둘러보기 201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