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옛날 사진

[스크랩] 마지막 조선의 황태자비 "이방자 "여사

렌즈로 보는 세상 2008. 3. 3. 13:30

 

 

이방자[李方子]

본명 - 나시모토 마사코

  그녀의 아버지는 메이지천황의 조카이고 나시모토미야 가문의 모리마시 천왕이였고

  그녀의 어머니는 큐슈지방의 유력한 번주에 딸이자 미인이였다고 한다

  그런 완벽한 배경에서 귀족대우를 받으며 수업을 받아온 나시모토 마사코는

  당시 황태자였던 히로히토와의 혼담이 오고갔다.

  후보에는 3명이있었는데 그중 한명이 마사코였고 그다음 사촌인 나가코,화족의딸이였다,

  황태자비 수업은 매우 까다로웠는데 그중 하나가 관상을 보는것이였는데

  관상가가 그녀의 관상을 보고 황손을 낳을 수 없다고 하여 탈락이 되고만다.

  그로 인해  그녀의 천황비의 대한 꿈은 물거품이되고 19살 나이에 조선의 황태자였던

  영친왕 이은과 약혼을 하게된다. 이것은 일본의 음모였다. 그녀가 황손을 못낳게 되는것을

  알자 일본 측에서 조선의 대를 끊기위해 마사코를 빌미로 약혼을 시킨것이였다.

 


 

이윽고 그들의 정략결혼이 이뤄졌다. 조선황실 측에서는 원수같은 일본인이

  황태자비가 되는 것을 매우 불쾌해하였으나, 대항은 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일본 측의 음모는 물거품이되었다 이윽고 마사코는 황손 이 진 을 낳았다.

하지만 모두 진 왕자를 달갑지 아니하였다. 조선 측에서는 일본의 피가 섞인 아이라서

달갑지 아니하였고 일본 측에서는 대를 끊을려했었는데 황손이 태어났으니

매우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었었다,


 

하지만 이윽고 진 왕자가 유아 때 죽게되고, 그들은 일본으로 돌아갔다.

  세월이 지나 구 왕자가 태어난다.

 

 

 

하지만 대한제국은 패망하고 그들은 일본으로 돌아가 살게 된다.

           하지만 이윽고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한 후 이들은 재산을 몰수당하고

           아버지가 전쟁 전범으로 체포당하는 등 고통을 겪어야 했고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이승만정권이 반대하여 일본에 체류해야했었다.

           세월이 지나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 인해 두 부부는 한국국적을 얻을수 있었다.

           결국 영친왕은 지병으로 별세하고 방자비는 창덕궁 낙선재에서

           여러 봉사활동을 펼치다가 1989년 낙선재에서 별세하였다.

 


 

 

내 조국도, 내 묻힐 곳도 한국

-이방자-

 

 

 

 

+

 

일본에서도 환영받지 못했고..한국에서도 환영받지 못한

그분의 인생이 참 그렇네요..ㅠㅠ

 

이방자여사에 대한 좋은 글이 있어서 이렇게 가져와봅니다!

12월달에 이방자여사에 대한 드라마가 한다고 하던데

많이 봤으면 좋겠네요~

 

혹시~ 이방자여사 자서전 읽어보신분!!

어떤지 너무 궁금합니다.ㅠㅠ

출처 : 싱그러운 아침햇살
글쓴이 : 아침 햇살 원글보기
메모 :

'일상 > 옛날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전후사진  (0) 2009.07.14
[스크랩] 조선황실 가족사진  (0) 2008.03.03
[스크랩] 조선시대 기생들  (0) 2008.03.03
[스크랩] 대한제국 마지막 황실  (0) 2008.03.03
희방폭포  (0) 2007.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