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여행 길에는 사진 촬영이 최고의 친구 며칠 전 지인이 "장거리 여행을 할 때, 기차든 비행기든 자가용이든지 오랜 시간을 이동할 때면 그 시간이 너무 지루하다." 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말했지요.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을 찍으면 절대로 심심하지도 지루하지도 않다." 고 말이지요. 그러니 그 지인이 또 말하더라고.. 일상/사진이야기 2018.07.19
최고 패션사진가의 사진에 눈이 휘둥그래지다. - 마리오 테스티노의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사진가로 소문난 마리오 테스티노의 사진을 선보인다는 소문을 듣기는 했지만 그곳의 만만치 않은 입장료(15,000원)가 부담이 되어서 밍기적거리고 있었다. 그런데 아들이 지난주에 자기의 예술의 전당 블루회원 카드를 가지고 .. 일상/사진이야기 2013.11.13
붉은 리본이 많이 붙는 그날까지....2013 제2회 대한민국사진축전 지난 17일 월요일 전시컨벤션시설 SETEC을 다녀왔다. 지인의 <Korea Photo Festival 2013>에 참가를 한다는 연락을 받고다. 6.13일 ~ 17일까지 열리는 전시인데 뭐가 바쁘다고 마지막 날에 허겁지겁 다녀왔다. '사진, 인간과 자연을 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는 국내외 87명의 작가들이 .. 일상/사진이야기 2013.06.19
사진, 내 마음을 표현하는 빛으로 그린 그림 그저께 5월14일 저녁 7시 제 일생에서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을 일이 생겼습니다. 광명시 평생학습원의 교육 프로그램 SNS 소셜시민학교에서 사진 특강을 한 시간 한 것입니다. 사진공부를 했다고 하니 강사인 닭큐 신우수님이 부탁을 한 것이지만 부담 엄청 되었습니다. 사진 공부할 때 만.. 일상/사진이야기 2013.05.16
시를 찍는 사진가 마리오 쟈코멜리(Mario Giacomelli) '마리오 쟈코멜리(Mario Giacomelli, 1925-2000, 이탈리아)' 라는 이름은 생각나지 않는 작가지만 눈밭에서 춤추는 수사들을 담은 흑백의 강렬한 콘트라스트의 사진은 너무 강하게 뇌리에 남아있었다. 그런 사진이 우리나라 최초의 사진전문미술관인 한미미술관에서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전시를 .. 일상/사진이야기 2013.02.25
실내 촬영과 백일사진 촬영의 어려움 어제는 이질녀의 아들 백일 사진을 찍고 왔습니다. 자연광에 익숙한 이 렌즈, 실내 촬영이라면 머리가 아파오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명색이 사진을 하는 사람이라 동생이 사진을 부탁하니 가지 않을 수도 없고... 스트로보 촬영이라면 겁이 나는 이사람 실내에 빛이 제대로 들어오길 바라.. 일상/사진이야기 2013.01.03
'칼 라거펠트'와 '카린 로이펠드'의 "The Little Black Jacket" 서울의 패션 중심지 강남 청담동에 위치한 현대 미술 갤러리 중 하나인 비욘드 뮤지엄에서 열린 칼 라거펠트 (Karl Lagerfeld) "The Little Black Jacket" 사진전을 다녀왔다. 샤넬의 수석디자이너인 칼 라거펠트가 100여 명의 셀럽(유명인이라는 뜻의 Celebrity의 줄임말)을 샤넬의 검은 재킷을 입혀서 .. 일상/사진이야기 2012.12.03
삶의 모습, 거울이 되어 '삶의 모습, 거울이 되어' 시적인 제목처럼 자연의 삶이 거울이 된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운 송순남씨의 전시회를 보러 어제 오후에는 인사동 갤러리 환을 다녀왔다. 송순남씨는 함께 사진 공부를 한 학우로 또는 같은 길을 걸어가는 동반자로 지내는 분이다. 나나 그분이나 늦깎이 공부를.. 일상/사진이야기 2012.11.22
국립현대미술관은 어떤 사진을 소장할까?-침묵의 이미지 과천 서울대공원 옆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사진들 중 침묵의 여러가지 의미가 이미지화 된 작품들을 전시한다고 하여 다녀왔다. 소장한 사진들을 전시한다고 하니 현대미술관은 어떤 사진들을 소장하고 있는지가 궁금해서 무더운 날씨에도 더운 줄 모르고 다녀온 .. 일상/사진이야기 2012.07.25
부처님의 손-관조스님 사진전 오랜만에 봉은사를 찾았다. 봉은사의 독실한 신자이신 당숙모님을 뵙기도 하고 오랜만에 서울 번화가의 오래된 절의 모습도 둘러보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봉은사 출입문인 진여문에 이런 현수막이 걸려있지않은가. <관조스님 사진전> 두 말 할 필요없이 미륵전으로 스님의 작품을 .. 일상/사진이야기 2012.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