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가를 부르는 고향의 들녘에서..... 지난 여름은 유난히 무덥던 날씨라 언제 가을이 올까 싶더니만 벌써 가을이 깊어졌네요. 추석을 보내고 난 후 서울로 올라가던 길, 10월 초순에 만났던 고향 들녘은 긴 더위와 태풍을 이겨내고 황금물결로 일렁이는 모습이 너무 멋졌습니다. 그리고 그 들녘은 바로 아버지의 들녘과 겹쳐.. 일상/사부곡 201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