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 당신 긴 가뭄 끝에도 피어난 접시꽃이 이제 비 내렸으니 얼마나 더 싱그러울까요. 며칠 전 아침햇살에 빛나는 접시꽃을 보면서 도종환 시인을 생각했습니다. 시인이 흐르는 세월과 함께 재혼을 하고 정치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도 제 마음 속에는 <접시꽃 당신>으로 남아.. 일상/좋은 글 201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