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초가을 밤을 수놓은 '사랑의 묘약' 가수들의 콘서트도 보고, 뮤지컬도 보고, 마당극도 보고, 발레도 보고, 성악가들의 음악회도 보고, 많은 공연을 보았지만 오페라를 볼 기회는 좀처럼 없었다. 기회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가끔씩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보았던 오페라는 무슨 내용인지 알아들을 수도 없고. 대사 없이 노래.. 일상/공연 2012.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