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외나무다리 한동안 포근하던 날씨가 다시 추워졌다. 이런 날이면 생각나는 다리, 외 나 무 다 리. 내가 초등학교에 다닐 적에 우리 동네에는 기계식 방앗간이 없고, 디딜방아만 있던 시절이라 콩가루를 빻거나 가래떡을 할 적에는 평은면소제지에 있는 방앗간에 가거나 평은초등학교 앞을 흐르는 시.. 일상/옛날 옛날에 2015.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