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복숭아 이맘때쯤 시장을 가거나 마트를 가면 천도니 백도니 황도니 하는 각기 다른 이름들로 전시되어있는 빛깔도 곱고 먹음직스러운 복숭아를 만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내 어릴 적 먹어보았던 달콤했지만 뒷끝이 씁쓰름했던 그 복숭아가 생각이 나곤한다. 산골에서 태어나 7년을 산과 하늘, .. 일상/옛날 옛날에 2011.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