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추억의 그림자
몇년 전 겨울
난 앞날이 암울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런 내가 돌아다닌 곳은 이곳 안동의 밤 골목이었다.
몇년 동안 잊고 있었던 그 골목들을
이 겨울 밤에 다시 한 번 만나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