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우리들의 표정이 재미있다
둘째 언니 결혼식날 병풍을 들고 있던 셋째 고모는 주인공들이 너무도 궁금했었나보다
꽃 같던 언니가 벌써 칠십을 바라본다
젊었을 적의 엄마와 언니는 상당한 미인이였다
언니 , 오빠 어렸을 적에 뒷산 기슭에서
초등학교 다닐적 미림이로 소풍가서 석옥란, 반월순, 정인숙, 나
부모님 회갑사진 이젠. 그리운 얼굴이 되어버린 분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