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겨울 밤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적에 외가집이나 할머니댁에 가면 어른들만 사시 던 집에 모처럼 아이들이 왔으니 사람이 그립던 노인들, 늘 하시던 놀이인 화투치기에 아이들을 끌어들였다. 아이들은 집에서는 하지 않던 놀이를 하니 신기해서 즐겁게 할머니 할아버지와 화투치기를 했다. 그 때.. 일상/옛날 옛날에 2013.01.21
소죽 솥에 발 씻던 시절 물도 귀하고 땔감도 귀하던 산골마을에 살던 우리는 항상 씻는 문제에 대해 고민해야했던 어린시절이었다. 공동우물에서 물을 길어오는 것도 여자들의 몫이었지만, 그 물을 규모 있게 나눠 쓰는 것도 여자들의 몫이었다. . 찬바람이 불고 날씨가 추워지면 아침이나 저녁으로 따뜻한 물을.. 일상/옛날 옛날에 201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