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도 사람들도 물도 함께 일렁였던 광교저수지 둘레길 어제 오후에 광교저수지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편안하게 바람이나 쐬고 오자며 물통 하나 들고 찾았던 광교저수지 둘레길은 흐드러진 벚꽃과 진달래, 파릇하게 돋아나는 새잎으로 눈이 절로 즐거웠습니다. 수원시민들이 모두 쏟아져 나온 것 같이 많은 사람들로 붐볐던 그곳에서 은은하..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7.04.17
수원 서호(축만제)에 봄이 내렸습니다. 햇살이 맑은 어제 오후 운동 삼아 서호를 걸었습니다. 봄이 제법 내려앉은 서호는 그저 평화로웠습니다. 강이 없는 수원에는 서호, 만석거, 광교저수지, 일월저수지 등 많은 저수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농경시대에는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로 쓰이던 저수지가 지금은 수원의 공기를 맑게..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7.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