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촌토성에도 봄이 오고 있었는데..... 남쪽에서는 벌써 꽃 소식이 올라오는데 서울은 연일 영하의 기온입니다. 며칠 전 친구들과 만나 올림픽공원 앞에서 점심을 먹고 늬엿늬엿 해 질 무렵 찾은 몽촌토성 파릇해지는 보리와 늦은 오후임에도 열심이 걷는 사람들 느긋하게 벤취에 앉아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봄이 .. 여행/안동 아지매의 서울 구경 2012.03.12
꽃샘추위 - 정연복 꽃샘추위 ㅡ 정 연 복 ㅡ 이별은 쉽게 허락되지 않는 것 겨울 끝자락의 꽃샘추위를 보라 봄기운에 떠밀려 총총히 떠나가면서도 겨울은 아련히 여운을 남긴다 어디 겨울뿐이랴 지금 너의 바음을 고요히 들여다 보라 바람 같은 세월에 수많은 계절이 흘렀어도 언젠가 네곁을 떠난 옛사랑의 .. 일상/좋은 글 2010.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