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곤짠지(무말랭이) 만들기 2013년 마지막 날은 아버님 기일이라 시누이네 가족과 딸네 가족이 와서 어제까지 분주하게 보냈네요. 특히 결혼을 하고 나서 사위가 아버님 제사에 참석하지 못해서 늘 아쉬웠는데 서울 가까이에 있으니 잠깐 다녀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맡 손녀인 큰딸을 아버님은 무척이나 사.. 일상/몸에 좋은 거친 음식 2014.01.02
곤짠지는 ' 조밭 무시 갓골'이 최고 우리 경상도 말에 '조밭 무시(무) 갓골같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오종종하고 못 생기고 초라해보일 때에 빗대어 하는 말이지요. 거기다가 언행까지 불량하면 "생긴 건 조밭 무시 갓골같이 생긴 게 꼴갑하네." 라고 하고요. 그렇잖아요. 넓다란 밭에 무를 따로 심은 것도 아니고 조.. 일상/몸에 좋은 거친 음식 2013.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