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익어가는 금사리 집 주변에 밤도 다 떨어지고 이제 도토리도 드물게 떨어지는 철이라 오는 손님들도 뜸하다. 모처럼 한가한 오후에 마실을 나가본다. 전형적인 농촌인 금사리도 따사로운 가을 햇살에 모든 것이 넉넉하고 풍성하다. 누렇게 익은 벼가 그렇고 그 벼를 거두는 농부의 모습이 그렇다. 이제 머..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4.10.01
아름다운 가을여행 유난히 가을햇살이 맑고 투명하게 부서지는 어제 우리는 딸네 식구들, 아들과 함께 이사 갈 집을 둘러보러 갔습니다. 유난히 맑은 가을 햇살이 부서지는 정오 무렵이라 시골은 겨울에 무조건 추울 거란 생각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었네요. 실내도 전날 주인이 묶어갔기네 온 집안이 훈..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3.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