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속 금사리(점뜰)에 아침을 여는 소리가 들립니다. 새벽 6시 안개 자욱한 금사리(점뜰)를 한 바퀴 돌았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 잠자리에 들어있을 시간 전형적인 농촌 점뜰은 안개 속에서 아침을 여는 소리가 들립니다. 집 밖을 나서자마자 만난 인삼포가 안개 속에 아름답다, 무럭무럭 자라는 인삼과 이름 모를 들풀은 이슬 먹고 자랐을까?.. 일상/전원생활 2014.07.16
내 마음의 복숭아 이맘때쯤 시장을 가거나 마트를 가면 천도니 백도니 황도니 하는 각기 다른 이름들로 전시되어있는 빛깔도 곱고 먹음직스러운 복숭아를 만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내 어릴 적 먹어보았던 달콤했지만 뒷끝이 씁쓰름했던 그 복숭아가 생각이 나곤한다. 산골에서 태어나 7년을 산과 하늘, .. 일상/옛날 옛날에 2011.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