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담쟁이덩굴처럼 살 수 없을까? 우리도 담쟁이덩굴처럼 살 수 없을까? 사진을 하는 나는 자연의 모습을 담는 걸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이른 봄 새싹이 돋을 때의 담쟁이덩굴을 담는 걸 좋아한다. 담쟁이덩굴은 이리저리 얼기설기 엉겨 자라지만 남의 자리를 탐하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아름다운 새순을 틔운다. 그런 .. 일상/좋은 글 2018.02.19
깊게 숨쉬고 싶은 계곡 지난 일요일에는 지인들과 영양 일월산 자락에 있는 남회룡계곡을 다녀왔다. 우리나라의 몇 안되는 청정 계곡으로 봄 여름 가울 어느 철이라도 아름다운 계곡이지만 특히 더운 시내보다 한 참이나 낮은 기온으로 여름에 그 진가를 발휘하는 계곡이다. 봉화군 소천면과 재산면에 걸쳐있는 남회룡계곡.. 여행/경북 둘러보기 201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