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산수유 가득한 주읍리는 사람 향기도 가득하다. 우리 집에서 양평으로 가는 길은 두 갈래가 있다. 하나는 강상면을 거쳐 가는 길이고 하나는 개군면을 거쳐 가는 길이다. 개군면으로 가는 길을 가다보면 개군면을 막 지나서 '산수유마을'이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안내판을 따라 가보고 싶은 마음이 그 길을 지나 갈 때면 불쑥 불쑥 나고..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4.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