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햇살 반짝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하동 차나무 재배지 하동 쌍계사 계곡 숙소에서 밤을 보내고 아침에 눈을 뜨고 창밖을 본다. 겹겹이 둘러쳐진 지리산 능선들이 아름답다. 그 능선들 가운데 우뚝 솟은 쌍계사 은행나무가 고고하다. 눈을 돌려 아래쪽을 보는데 녹차밭인 것 같은 밭에 정자도 있고 비석도 있는 게 예사롭지 않다. 아침을 먹고 .. 여행/경남 둘러보기 2018.11.01
고즈넉한 쌍계사 국사암, 해우소가 아름답다. 이번 남도 여행길에는 '쌍계사 불일폭포를 꼭 보고 오겠다.' 고 다짐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그 다짐은 물거품이 되었다. 일행 중에 환자가 있어 산길 2.3Km를 걸어야하는 것은 무리였기 때문이다. 하기는 전날 노고단도 올랐으니 그럴 만도하다. 그렇다고 몇 번이나 가보았던 쌍계사만 보고 .. 여행/경남 둘러보기 201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