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하고 장엄한 노래여 -기형도- 날 저무는 인천국제공항 조형적인 건물과 새털 구름이 하늘을 날 것 같다. 아름답구나! 아름답구나! 하면서 돌아오는 길 구름은 점점 다른 얼굴로 내게 다가온다. 나는 요절한 시인 기형도의 시 <쓸쓸하고 장엄한 노래여>란 시를 떠올린다 쓸쓸하고 장엄한 노래여 기형도 가라, 어느.. 일상/좋은 글 201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