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이제 추석도 얼마남지 않아서 우리집도 사람을 사서 벌초를 마쳤다. 돈이 고생이지 사람을 사서 하니 편하기는 무척 편하다. 음식을 장만해가지고 가서 성묘만 하고 오면 되니 말이다. 시집 와서 한 20여년을 나는 매년 신랑하고 같이 벌초를 다녔다. 남편이 2대 독자라 시조부님 산소에 .. 일상/옛날 옛날에 2011.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