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길에서 처음으로 만난 풍경 차창 밖으로 스치는 푹 익은 가을을 달려 새로운 보금자리에 왔습니다. 고향을 오르내릴 때면 늘 보던 풍경도 이번에는 달라보여 셔터를 눌러봅니다만 찍어놓고 보면 이제까지 보던 풍경과 별로 다른 것이 없습니다. 우리네 인생도 그런 것 같습니다. 새로운 길을 만나면 그 길을 만들어 ..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