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아이로 자라게 해주소서. 사람이 참 간사한가 봅니다. 이틀 정도 해를 보지 못했는데 오늘 햇살은 눈이 부실 정도로 화사하고 반갑습니다. 창가로 스며드는 햇살에 빛나는 단풍나무 잎의 옅은 초록이 더할 수 없이 아름답네요. 며칠 전에 찍어 둔 사진에서 보다 얼마나 잎이 많이 자랐는지요. 마치 무럭무럭 자라.. 일상/가족사진 2012.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