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가 따로 없는 할미가 되었어요. 한 달이 넘게 블로그를 비우고 외손녀 사랑에 푹 빠졌다가 돌아왔어요. 그동안 주인 없는 집을 방문해주신 이웃님들 고마워요. 할머니가 되면 손주들이 그렇게 이쁠 수가 없다는 말이 어쩜 그렇게 딱 맞는 말인지 겪어보고야 절실히 느꼈어요. 아직 아무 것도 모르는 어린 것인데도 그 행.. 일상/가족사진 201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