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봉사에서 내원암 가는 길, 이보다 더 상쾌한 길이 있을까? 지난 주말 친구들과 함께한 예천 여행은 상리면에 있는 숙소에서 하룻밤을 묵는 일정이었다. 오랜만에 만난 여고 동창생들 부부와 밤이 이슥해지는 줄도 모르고 술잔과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늦게 잠자리에 든 우리는 쾌적한 잠자리라 하룻밤만 묵고 오는 것이 아쉬웠지만 늦은 아침을 .. 여행/경북 둘러보기 201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