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잘못 만나 온 몸이 짤리네요 지난 5월 말경에 심은 메주콩이 자라 제 허리까지 오네요. 처음 콩 농사를 지어보는 우리는 무럭무럭 잘 자란다고 흐뭇하게 바라보았지요. 그런데 농사를 짓는 형부가 오시더니만 저렇게 웃자라면 콩이 열리지 않으니 콩 순을 쳐주라고 하네요. 그래서 형부가 가신 어제 오전에 두어 시간.. 일상/전원생활 201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