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질 전화 벨 소리 이른 아침햇살이 깊게 거실로 들어와 인터폰을 비춘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햇살이 비취는 공간의 모습은 달라지고 막내와 함께하는 시간은 점점 줄어든다. 추석명절이 막 시작하고 떠나서 그나마 다행이다. 차례준비로 바빠 서운하다고 느낄 시간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학업을 위해 ..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