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의 효심이 낳은 화성행궁(사적 제478호 ) 행궁(行宮)은, 왕이 본궁 밖으로 나아가 머무는 임시 장소로써의 궁궐을 말한다. 이궁(離宮) 또는 행재소(行在所), 행궐(行闕)이라고도 했다. 그렇다면 화성행궁도 왕이 밖에서 머물렀던 궁이란 말이다. 조선 22대 정조는 아버지 사도 세자가 뒤주 속에서 비극적인 삶을 마감하자 그 무덤을..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7.05.22
꽃,버들과 함께 노니는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 수원 화성의 건축물이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지만 건축의 아름다움에 더해 주변경관의 아름다움까지 갖춘 곳은 방화수류정(보물 제1709호)이다.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꽃을 찾고 버들을 따르며 노니는 정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꽃과 버드나무 너머의 정자의 자태는 더없이 아름답다. ..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7.05.08
수원 서호(축만제)에 봄이 내렸습니다. 햇살이 맑은 어제 오후 운동 삼아 서호를 걸었습니다. 봄이 제법 내려앉은 서호는 그저 평화로웠습니다. 강이 없는 수원에는 서호, 만석거, 광교저수지, 일월저수지 등 많은 저수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농경시대에는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로 쓰이던 저수지가 지금은 수원의 공기를 맑게..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7.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