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그네- 시간은 또 소리 없이 계절을 데려와 어느새 난 그대 손을 놓쳤던 그 날이죠 아름다운 봄날에 핀 한송이 벚꽃처럼 아름답던 그대와 나 이제는 사라지고 혹여 우리 만남들이 꿈은 아니었는지 그대 함께 있던 순간이 너무나 아득해요 꽃이 진다고 그.. 일상/좋은 글 2017.05.04
좋은 글과 함께 하는 봉평 허브나라 농원 아름다운 정원을 갖고 싶은 것은 모든 이들의 꿈이다. 그 아름다운 정원에 향기 나는 꽃이 있다면 더 아름다울 것이고 그 향기 따라 걷는 길에 좋은 글이 있다면 더없이 행복할 것이다. 백수도 놀고 싶어서 다녀온 봉평 허브나라는 그런 우리의 꿈을 대신 이룬 아름다운 곳이다. 좋은 글과.. 여행/강원도 둘러보기 2014.08.19
마찬가지인 것을 나는 할 일이 없고 무료하거나 기분이 꿀꿀하다 싶으면 동네를 한 바퀴 휘 돌아오기를 좋아한다. 그저께도 가까운 너부대공원을 한 바퀴 돌고 내려오는 길에 동네도 한 바퀴 돌았다. 작은 산이라도 동네에 비해 꽃이 늦게 피는 너부대는 아직 목련이 많이 남아있었다. 흐린 날 해저물 무.. 일상/좋은 글 201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