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꽃 물이 몸과 마음에 들 것 같지 않나요? 만산이 분홍 참꽃(진달래) 물이 들었습니다. 어릴 적 십 리 길 걸어 학교에 다녀오던 길은 늘 배가 고팠지요. 그 허기를 달래주던 쌉싸름한 꽃이 참꽃이었지요. 그렇게 먹을 수 있는 꽃이라 이름 붙여진 꽃, 참꽃. 그 참꽃을 이곳에 오면서 원 없이 보고 먹습니다. 어제는 참꽃을 따서 꿀에 .. 일상/몸에 좋은 거친 음식 2015.04.13
참꽃(진달래)을 보면..... 만산이 참꽃으로 물든 요즈음 붉은 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이 흐드러지게 핀 참꽃을 보면 어릴 적 생각이 나 바라보는 눈자락이 살짝 뜨거워오곤 한다. 어릴 적 산골마을에서 자라 다니게 된 초등학교는 10리(4km)나 떨어진 학교라 새벽같이 일어나 조밥이나 보리밥으로 배를 채우고 산 넘.. 일상/옛날 옛날에 2013.04.16
그 길, 보릿고개 넘던 길 '매달 월급을 주던 직장에서 은퇴한다. 가진 재산이라곤 집 한 채. 국민연금은 10년 뒤에나 받는다. ' 바로 현재 30~40대가 55세가 되면 정면으로 맞닥뜨리게 될 현실이다. ◆신(新)보릿고개의 공포 55~65세, 지금 30-40대 속칭 '5565세대'가 되면 7가지 리스크(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된다. 첫째는 앞서 설명처럼.. 일상/옛날 옛날에 2011.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