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고가에 드리우다 가을 바람 소슬한 어제밤에 안동의 고택에서는 또 음악회가 열렸어요. 고택의 주인이 너무 시끌벅적 한 것을 싫어해 널리 알리지 않고 진정 발길하고픈 사람들만 모인 음악회라 연주자와 관객은 하나가 되어 고택의 밤을 수놓았어요. 사회자가 간재종택에서 음악회가 열림을 알리자 간재종손이신 변.. 여행/안동 둘러보기 2009.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