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걸음 치는 주인의 발걸음 따라 쑥쑥 크는 채소들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를 지나고 나니 흐릿한 날이지만 차갑지는 않다. 이런 날에 집에만 있을 수가 없다. 카메라를 들고 길을 나서본다. 집 앞의 금사천에는 벌써 버들강아지가 활짝피었고 이웃에 있는 비닐하우스에는 주인아주머니가 채소를 돌보느라 동동걸음을 치신다. 그 걸음..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4.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