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색깔을 고집하는 사진가 마이클 케냐 벌써 7,8년 전의 일인 것 같다. 사진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함께 교수님을 모시고 한 서울의 갤러리 산책 길. 이름도 생각나지 않는 청담동 어느 갤러리에서 안개로 아스라한 마이클 케냐(영국)의 작품을 보고 "참 아름답다. 한 점 집에다 걸어두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삼청동 <.. 일상/사진이야기 2012.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