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지면 더욱 맛있는 호박잎 국 끓이기 내일 아침은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한다 이렇게 날씨가 쌀쌀해지면 더욱 맛있는 호박잎 국을 끓여보았다. 옛날 어릴적 어매는 봄이면 밭둑이나 집 뒤 언덕에 깊게 구덩이를 파고 밑에 거름(ㅇㅇ)을 넣은 후에 다시 흙을 덮고 그 위에다 호박을 심었다. 심은 호박이 여름의 뜨거운 햇살과 거름 덕으로 .. 일상/몸에 좋은 거친 음식 2011.10.16
단오 음력이 별로 필요하지 않은 시내에 살다보니 언제가 오월인지 단오 날이 언제인지 모르고 살았는데, 어제 친구가 단오도 되고 해서 쑥떡을 만들었다며 한 보따리 갔다 줘서 잊어버렸던 어릴 적 단오날을 떠올렸다. 단오날 여인들의 머리에 꽂았던 궁구이 우리 어릴적 단오날은 얼마나 즐거웠던 날이.. 일상/옛날 옛날에 2011.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