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택의 밤은 깊어가고 안동의 고택에서 열리는 음악회는 우리의 옛날을 회상하게 하지만 그렇다고 그 옛날의 가난했던 풍경은 아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 안동시 안막동 치암고택에서 열린 음악회는 늦여름 한옥에서 우리의 소리와 몸짓이 만들어낸 흥겨움이 무르익은 한 마당이었다. 지방 모든 문화 예술 단체가 그러하듯 .. 여행/안동 둘러보기 2009.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