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매니아도 30분 전에 와서 기다린다-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제58회 정기연주회 '브람스를 만나다' 아주 오래 전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솔밭, 선선한 가을밤을 수놓았던 KBS 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선율이 늘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금난새씨가 지휘를 하던 시절이었지요. 클래식 음악이 뭔지도 모르는 문외한이었지만 그 느낌만은 오래도록 가슴에 남아있는 걸 보면 굉장히 좋았던 것 같습.. 일상/공연 201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