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한옥 이야기

고건축 용어

렌즈로 보는 세상 2009. 3. 20. 15:40

사래(蛇羅) : 추녀 끝에 설치하여 겹처마를 이루게 하는 굵은 部材. 부연의 선자서까래가 사래 좌우에 배설된다.

               사래는 추녀 끝에 있으면서 끝이 노출되어 썩을 염려가 있으므로 吐首 등을 씌우거나 鬼面瓦를 박아 방지시켜 준다.

              추녀와 사래를 설치할 때 그 曲率을 얼마나 잡아 주느냐에 따라 처마의 仰曲과 안허리가 잡히는 것이므로

              그 제작 기법은 까다롭다.
사모지붕(四-) : 네모 반듯한 정방형의 평면인 건물에서 형성되는 지붕이다. 작은 碑閣,鐘閣에서 亭子나 측간에서,

                   또는 塔婆와 같은 건축물의 지붕이다. 사면의 기왓골이 지붕의 정상부에 모이는 구조인데,

                   작은집에서 절병통으로 그 부근을 정리하고, 탑파에서는 相輪을 설치하여 마감한다.

                   평면에 따라 육모,팔모의 지붕이 형성될 수 있는데, 현존하는 사원 건축에서는 보기 드무나

                  上代에는 八角木塔 등의 구조가 있었다.
사모집(四-) : 지붕이 네모난 집.
사벽(沙壁) : 모래와 흙을 섞어서 만든 벽.
사천왕문(四天王門) : 절을 지키는 의미에서 동서남북의 사천왕을 만들어 좌우에 세운 문.
살대(支木, 箭木) : ① 기둥이나 벽을 넘어지려 하는 것을 바로잡기 위하여 버티어 대는 나무. 살잡이대. 支柱.
                       ② 반자널 밑에 일정한 간격으로 가로댄 나무 오리.
살미 : 궁궐이나 성문 등의 기둥 위 도리 사이에 장식하는 촛가지를 짜서 만든 물건. 첨차에 直交되며,

        외부는 쇠서형으로 조각하고 내부는 翹頭形이나 또는 草葉, 연화 등을 새긴다.
살미살창(-窓) : 촛가지를 짜서 살을 박아 만든 창문.
살창(-窓) : 울거미 없이 引枋 또는 문틀에 살대를 나란히 세워댄 창.
삼량가(三樑架) : 도리가 3개 있는 지붕. 架構
삼량집(三樑-) : 전후 처마도리와 용마루도리로 구성된 지붕틀로 꾸며진 집. 곧 도리 3개로 짜인 집. 세마루 집.
삼문(三門) : 대궐이나 공해앞에 있는 문. 正門, 東夾門, 西夾門의 셋이 있다.
삼제공(三諸貢) : 2제공 위에 짜인 3단째의 제공. → 제공(諸貢)
삼화토(三華土) : 再砂壁을 하는데 쓰이는 고급의 泥匠 재료. 모래, 흙, 강회를 1:1:1의 비율로 섞어 이겨서 사용하는 것.

                    굳으면 매우 단단하여 떨어내기조차 힘이 든다.
상인방(上引枋) : 창이나 문짝의 상부에 가로지르는 인방, 윗중방, 上枋.
서까래 : 지붕 경사에 따라 도리에서부터 처마 끝까지 건너지른 나무. 그 위에 散子를 얹게 된다.

          둥근 통나무를 그냥 쓴 서까래를 椽. 다듬어 角材를 만들어 쓰면 각이라 한다.

          서까래는 지붕을 구조하는 일에서 갈비뼈에 해당한다고 할만큼 중요한 부재이다.

          지붕의 물매를 잡아주기 위하여 野椽, 통서까래, 短椽 등을 쓰고, 우진각이나 팔작지붕에서

         네귀를 들어주기 위하여 선자서까래나 엇선자, 말굽서까래 등을 만들어 설치하고, 덧서까래도 쓴다.
서무 : 文廟 안에서 儒賢들을 배향하는 서쪽의 行閣. 곧, 大成殿의 서쪽 아래채.
선자(扇子) : "선자추녀"의 준말. 서까래를 부채살 모양으로 댄 추녀.
선자서까래(扇子-) : 기와지붕을 구성하는 가장 고급스러운 법식을 완성하기 위하여 처마 모퉁이 추녀 옆에 나란히

                         부챗살 모양으로 배치한 서까래.
선자연(扇子椽) → 선자서까래.
소란(小欄) : 무니방이나 소반 같은 데에 나무를 가늘게 오려서 돌려 붙이거나 제 바탕을 파서 턱이지게 만든 물건.
소란대(小欄-) : 귀, 모서리, 테두리 등에 오려대는 작은 나무. 소란으로 쓰이는 목재. 小蘭木.
소란반자(小蘭-) :반자의 한가지. 반자를 "井"자 여럿을 모은 것처럼 소란을 맞추어 짜고,

                     그 구멍마다 네모진 널조각의 蓋板을 얹어 만든다. 우물반자, 花반자, 목반자, 天花板,조정.
소로(小累) : 두공·첨차·제공·장여·화반 등의 사이에 틈틈이 끼우는 네모난 四角材. 작은두공, 접시받침, 小累.
소로굽(小累-) : 빗깎거나 동글게 굴려 도려낸 소로의 아랫부분.
소로아귀(小累口) : 소로에 첨차나 살미를 끼우기 위해 깎아낸 부분.
솟을각(-閣) → 합각머리
솟을꽃살창(-窓) : 창문의 살을 쇠시리하여 무늬를 조각하고, 수직과 60도 각도로 교차되게 짜서 만들어진 창.
솟을대공(-臺工) : 人字形으로 두 部材를 맞버티게 짜고, 그 위에 거는 대공.
솟을대문(-大門) : 지붕보다 좌우간 또는 행랑채의 지붕보다 높이 솟게 만든 대문. 高柱大門, 高設大門.
솟음 : ① 보에 荷重이 작용할 때 보가 휘어서 일직선으로 되게 하기 위하여 제작 당시에 미리 위로 휘게 하는 일.
        ② 한식 건물에서 隅柱, 회첨주를 平柱보다 조금 높게 한 것. 귀솟음.
쇠살문(鐵箭門) : ① 성곽의 木口등에 사용되는 쇠로 만든 철문.
                     ② 쇠창살을 댄 대문.
쇠서(牛舌) : 한식 목구조 공포에서 보 방향으로 첨차에 직교하여 거는,

                끝을 소의 혀 모양으로 장식하여 오려낸 部材, 仰舌, 垂舌 등이 있다. 쇠서받침.
쇠시리 : 나무의 모나 면을 衣아 밀어서 두드러지게 또는 오목하게하여 모양지게 하는 일.
수서(垂舌) : 한식 목구조 건축의 供包에서 쇠서 끝이 아래로 삐죽하게 처진 모형으로 된 것.
수연(水煙) : 불탑에서 相輪 위의 寶蓋와 寶柱사이에 있는 불꽃 모양으로 된 장식 부분.
수장(修粧) : 주요 구조재가 아닌 중방, 벽선, 반자 등 내부 치장이 되는 것.
수장기둥(修粧-) :처음부터 주춧돌 위에 세우지 아니하고, 수장하기 위하여 임시로 세우는 기둥.

                     修粧柱. 수키와 두 암키와 사이에 엎어놓는 기와.

                    속이 빈 원기둥을 세로 반으로 쪼갠 것과 같이 생겼는데, 지름이 작고 曲率이 강한 기와인데,

                    남근 같다고 하여 陽瓦라고도 한다. 수키와는 암키와가 이룩한 排水形 바닥이나 바닥기와 사이의

                    잇잠을 막기 위하여 덮는데 쓰이며, 防水를 마무리 짓고 落水溝를 확실하게 하여 기왓골을 형성한다.
신방(信枋) : 一角門 등의 기둥 밑 좌우 쪽에 받친 짧은 토대.
신방석(信枋石) : 一角門의 址臺 위에 기둥 및 龍枝板을 받친 돌.
심제공(心諸貢) : 귀제공에 있어서 기둥의 수직상에 짜여진 제공.
심주(心柱) : 다층 건물의 중심에 세우는 기둥. 屋心柱.
안초공(按草工) : 기둥머리의 내외에 끼여 기둥상부의 공포를 받치는 部材.
암막새(女莫斯) : 처마 끝의 암키와 막새, 내림새, 삼국 시대에는 잘 사용되지 않다가 통일신라시대부터 성행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암키와 끝을 조금 두껍게 하여 무늬를 놓았고, 다음에는 차츰 발달하여 내림새가 따로 만들어져

                   무늬판이 되었으며, 신라때 것은 그 무늬가 섬세 정교하고 구도가 활달하다.

                  고려시대에 이르러서는 무늬가 대범해지고, 조선시대에는 내림새가 아주 커지게 되었다.
암키와(女瓦) : 지붕의 고랑이 지게 젖혀 놓는 기와. 평면이 장방형이고 단면이 圓孤로 되어 있는데 수키와 밑에 깐다.
앙서(仰舌) : 끝이 위로 삐죽하게 올라간 쇠서 받침. 앙설, 앙혀.
앙혀 → 앙서
어새 : 비스듬히 깎아 지붕귀, 회첨 등에 쓰이는 암키와.
어이동자(-童子) :머름의 간막이에 있어서 기둥에 붙여 세운 동자기둥.
엔타시스(Entasis) → 배흘림.
연등천장(澈上明造) : 삿갓천장의 연골벽을 仰土하여 치장한 천장. 반자 있는 천장과 달리,

                          서까래까지의 架構 전모가 하나도 숨겨지지 않고 다 드러나 보이도록 꾸며진 천장.

                          多包系 법식에서 반드시 반자를 꾸미는 것과 달리 古來의 柱心包系의 법식에서는

                          반자하는 것을 채택하지 않았다.

                          다 드러나 보이므로 하나하나를 다듬고 가꾸는 일에 성심성의를 다 기울여야 하였다.

연목(椽木) → 서까래.
연목초(椽木草) : 椽木과 네모진 각의 장엄을 위하여 단청할 때 베풀어야 할 무늬의 원본을 정한 형태.

                     草像의 한 유형인데, 서까래 끝에만 무늬를 놓는 법과 서까래 끝에만 무늬를 놓는 법과

                     서까래 몸채 전부에 무늬를 놓는 법 두가지가 있으며, 그 밖에 무늬 없이 선으로만 긋기를 하는 방식도 있다.

                     서까래 끝 마구리에는 椽端草라 하여 별도의 무늬가 구성된다.
연함(椽檻) : 서까래 끝의 평교대 위에 기왓골을 받기 위하여 암키와가 놓일 만하게 반달 모양으로 총총하게 엔 나무.
옹성(甕城) : 성문 밖에 빙 둘러 있는, 성문을 방어하는 작은 성. 원형 또는 方形으로 만들어진다. 月城, 曲城, 곱은성.
왕지 : 추녀 또는 박공 솟을각에 암키와를 삼각형으로깎아 맞춘 것.
왕지기와 : 박공 솟을각 끝에난 추녀 끝에 쓰이는 암키와.
왕지도리 : 모서리 기둥 밖으로 내민 도리.
외목(外目) : 기둥의 바깥쪽.
외목도리(外目) : ① 包作 바깥에 서까래를 얹기 위하여 가로 얹는 도리.
                     ② 기둥의 중심선 바깥쪽에 나가 걸리는 도리.
외삼출목(外三出目) → 출목
용두(龍頭) : 지붕 장식의 한 가지. 용머리 → 망새
용마루(樑城) : 기와지붕에서 가장 높은 마룻대. 마룻대는 기와만으로 쌓거나 三華土로 싸바르거나 한다. 종마루.
용지판(龍枝板) : 一柱門, 一角門의 기둥 앞뒤로 담이 무너지지않게 붙여 세우는 재목.

                      板材를 세우면 용지판이라 하고 角材를 세우면 벽원이 된다. 용지판에는 唐草를 草刻하거나

                      丹靑으로 용을 그리기도 한다.
용화석(龍華石) : 댓돌에 올라서 기위하여 꾸며진 층층계 좌우 소맷돌에 용의 머리와 몸뚱이,

                    그리고 여러가지 무늬가 베풀어진 화려한 구조물.
우동(隅棟) : 탑 屋蓋石의 귀마루 부분. 귀마루, 내림마루.
우물마루 : 짧은 널을 세로 놓고 긴 널을 가로놓아 井자 모양으로 짜인 마루.
우물반자(藻井) : 다포계 법식을 대표하는 구성중의 한 가지. 주심포계에서는 천장을 구조하지 않는 대신에

                    다포계에서는 거의 다 반자를 설치한다. 반자는 구조 방식에 따라 빗반자, 층급(층단)반자,

                    우물반자, 소란반자 등으로 나누어진다. 그중에서 소란반자가 화려한데, 우물반자의 기본구성에

                   소란 하나를 첨가한 것이다. 우물반자는 반자틀로 井자 형으로 울거미를 만들고 정방형 청판을 덮은 구조이다.
우물천장(-天障) : 소란반자로 된 천장. 곧, 바둑판처럼 井자 형으로 된 천장.
우미량(牛眉樑) : 주도리와 중도리, 중도리와 중종도리 사이를 건너 지르는 角材인데, 각각의 도리는 위치에 따라

                     落差가 있어서 강하게 휘어 굽은 나무라야 양쪽 도리에 結構될 수 있다. 크게 휘어 만들고 보니,

                    그 형상이 뛰어오르는 새우 모양 같기도 하고, 파리 쫓는 황소의 꼬리가 휘어오른 듯한 모습 같기도

                   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우미량은 柱心包집에서만 사용된다.
우주(隅柱) : 건물의 귀퉁이에 세워진 기둥. 귀기둥.
우진각 지붕 : 지붕의 측면 구성에서 팔자지붕과 같은 합각을 두지않고 용마루로부터 바로 기왓골이 시작되는 유형의 지붕이다.

                현존하는 법당 건물에서는 보기 드무나, 금강산 등지의 사원에서 찾아볼 수있고,

                해인사 藏經板庫 등에서 볼 수 있다. 宮室 건축에서는 서울 남대문을 비롯하여 창덕궁의 敦化門,

                창경궁의 弘化門, 덕수궁의 大漢門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正殿이나 法殿에서 잘 쓰이지 않는 지붕이다.
운공(雲工) : 二翼工에 있어서 花盤상부에 얹혀 장여와 도리를 가로 받친 물건.
윤장(輪藏) : 법당 복판에 軸을 세우고 여덟 개의 면을 가진 經架를 만들어 여기에 一切經을

                넣어 자유로이 돌아가게 만든 장치. 轉輪藏.
음각(陰刻) : 조각 모양이 움푹 들어가게 파는 기법. 凹彫.
이수 : ① 용 모양을 새긴 비석의 머리돌.
        ② 궁전의 섬돌이나 도장 또는 鐘鼎 등의 뿔 없는 용을 새긴 돌.
이익공(二翼工) : 기둥 위에 덧붙이는 쇠. 촛가지가 둘로 된 익공. 도리 및 장여를 花盤, 기
둥 위에는 두공으로

                     받치고 창방과 두공 또는 보아지가 쇠서 모양으로 바깥에 내민 部材, 또는 그렇게 꾸미는 일.
이익공 주삼포집(二翼工柱三包-) : 주심포가 삼포로 되어 촛갖가 두 개로 된 집.
이제공(二諸工) : 柱三包집 기둥에 덧붙이는 쇠서받침. 五包와 七包집에는 각각 3제공, 4제공이라 한다.
익공(翼工) : 익공집에서, 첨차 위에 얹히어 있는 짧게 아로새긴 나무. 草防 끝이 쇠서로 되어 내부는 草刻되어 있다.

               임진왜란 후에 급격히 보급된 것인데, 柱三包의 약식인 것처럼 보이는 구조이다.

               初翼工, 2익공, 3익공 등의 여러 종류가 있다.
익공집(翼工-) : 기둥 위에 익공을 얹어 지은 집.
익실(翼室) : 본채의 좌우 편에 딸려 있는 방.
인방(引枋) : 기둥과 기둥, 또는 문설주에 가로질러 벽체의 뼈대 및 문틀이 되는 가로재. 상인방, 중인방, 하인방이 있다.
일각대문(一角大門) : 좌우에 기둥을 하나씩 세우고 지붕을 인 대문.
일각문(一角門) : 기둥 두 개로만 끼워진 문.
일주문(一柱門) : 절의 입구에 기둥을 일렬로 세워 만든 문.





'일상 > 한옥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같은 듯하지만 달라서 아름다운 우리의 집  (0) 2011.12.28
고건축 용어  (0) 2009.03.20
고건축 용어  (0) 2009.03.20
고건축 용어  (0) 2009.03.20
고건축 용어  (0) 2009.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