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모곡
가을이면 언제나 겨울을 준비하였던 어머니
그중 시래기 말리기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말렸었다.
짚으로 엮어서 추녀끝에도 달고 ,앞마당 감나무 가지에도 걸쳐놓고,
이렇게 장작더미에도 널어 말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