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에 관절염으로 고통받던 엄마는 무릎에 열난다고 만져보라고 만져보라고 했지만
젊은 나는 귓전으로 흘려들으며 속으로 말했었다.
노인되면 다리 아픈 것은 기본이라고, 그것 때문에 죽지는 않는다고.
그러나 이제 나도 무릎에 열이 나 본 적이 있고서야 그 고통 이해할 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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