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매의 단지(목이 짧고 배가 부른 작은 항아리)와 독 이렇게 추운 날이면 어매 생각이 많이 나지요. 늘 근감절약하시던 어매의 모습 때문에 말이지요. 넉넉하지 않은 살림에 9남매 키워 교육 시키고 시집, 장가 보내느라 어매는 늘 근검절약이 몸에 배었지요. 그런 근검절약이 몸에 밴 어매의 모습은 어매의 단지들이 말해주었지요. 어매의 .. 일상/사모곡 2013.01.29
엄마 손맛이 그리울 때 찾는 두부가게 광명중앙시장을 다니면서 언제나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끈따끈한 모습에 반해 사먹게 된 제일즉석두부 여느 두부와 다르게 예전 어릴적 먹던 두부 맛이라 엄마 손맛이 그리울 때면 즐겨 사먹는 두부이다. 인상 좋은 부부가 늘 웃는 얼굴로 성실하게 일하시는 모습이 보기좋아 얼마 전에 .. 일상/몸에 좋은 거친 음식 201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