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길목에서 며칠 전에 금천예술공장을 갔다가 보았던 독산동 일대가 너무 강한 인상을 심어줘서 다시 한 번 걸어보자고 햇살이나 바람 끝에서 봄이 솔솔 묻어나는 어제 오후에 찾았어요.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 그곳의 봄은 아이들이 벗어던진 책가방에서부터 오고 있었지요. 겨울..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3.03.05
금천예술공장을 다녀오다 예술인들이 마음 편하게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서울시가 지원하는 곳이라고 알고 있는 금천예술공장을 가본다 가본다 하면서도 가까운 곳이니 언제나 갈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미루고 있었다. 그런데 주말에 막내가 토플을 치러 독산으로 간다는 말에 함께 가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여행/안동 아지매의 서울 구경 201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