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을 위해 작은 희생이라도 했는가? 팔달산을 오르다보면 곳곳에 눈에 띄는 시설들이 있다. 분명 행정기관에서 한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사람의 손길이 간 것들이다. 그런 것을 볼 때면 미소가 번지면서 그 일을 한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산허리에 있는 작은 쉼터에는 죽은 나무를 이용해 만든 간이 의자가 있다. 산을 오.. 일상/좋은 글 2018.06.21
따뜻하고 소박한 만남과 나눔이 있는 곳-광명시민 녹색장터 광명시민 녹색장터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광명시민체육관 약수터 앞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장터라고 하니 무얼 파는 곳인 모양이긴 한데 뭘 파는 곳이지? 입던 옷? 아니면 공산품?' 생각해 보았지만 통 모르겠다. 모르면 직접 가서 보는 게 최고라고 생각하며 카메라를 들고 광명시.. 일상/행사 201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