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되고 싶다 설날이 내일 모레인데 날이 너무 춥네요. 예전처럼 재래식 부엌에서 일한다면 너무나 힘들겠지만 지금은 실내에 있는 주방에서 음식을 장만하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 어릴 적 설날과 눈 오는 날은 그보다 더 좋을 수 없.. 일상/좋은 글 2013.02.08
주인의식이 살기 편한 도시를 만듭니다. 날씨가 며칠은 푸근해서 봄이 오는가 싶더니만 그저께 비가 내린 후론 쌀쌀해지더니 급기야는 오늘은 눈이 내리고 다시 깊은 겨울로 들어간 느낌이다. 올겨울 눈이 내리는 날은 거의 의성에 머물렀었기에 광명의 눈 내리는 날은 어떨까 싶어 길을 나서본다. 우리 아파트에서 내려다 보이..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3.02.03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어제 오후에는 오랜만에 동네 도덕산을 올랐습니다. 광명시 한가운데에 있는 도덕산은 높은 산은 아니지만 정상에서 광명시 전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맑은 날이면 부천시, 금천구와 관악산, 시흥시와 구로구 등 많은 인근 도시와 산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2.01.05
고향 오는 길에 만난 아름다운 선물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고향을 와야하는데 비가 오니 어설프고 귀찮다. 비가 와도 분주히 오가는 사람들과 궂은 날에도 이사를 하는 사람들을 보니 차를 타고 이동하는 걸 어설퍼하면 안되겠다 싶어 서둘러 준비하고 나섰다. 강남터미널에서 안동행 버스를 타고 오는 길 오락가락..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