쨍하고 볕들 날을 기다리며..... 얼마 전 천왕역으로 돌아서 시흥을 가던 길에 만난 허름하고 오래된 동네, 소위 말하는 달동네를 만났다. 요즈음도 저런 동네가 있나싶게 그 모습이 너무도 강하게 뇌리에 남아 어제 날 잡아 그곳을 찾았다. 그곳이 부천시 범박동 아파트 옆이었다는 기억을 더듬어 찾아간 어제는 태풍 뒤..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3.10.10
눈시울 촉촉해지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평범한 나라에 평범한 집에 평범한 아이로 태어나서 계속 평범하게 살다 죽는 거 그런 거” 남파간첩 원류한(김수현)의 말에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어제 보았다. 영화가 감동을 주는 것은 훌륭한 시나리오와 탄탄한 구성과 배우들의 연기력이다. 나는 .. 일상/공연 2013.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