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 그리울 때면 찾는 미나리꽝의 봄, 여름 그리고 가을 추석에 고향 다녀오신 분들 고향 냄새 흠뻑 맡고 오셨나요? 저도 고향에서 따스함과 풍요로움을 맛보고 왔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또 고향이 그리워지는 게 사람이지요. 저는 그럴 때면 광명시 옥길동에 있는 미나리꽝을 찾아서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온답니다. 옥길동 미나리꽝은..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2.10.05
오디를 아시나요? 먹거리가 귀하던 어린시절 십리를 걸어서 초등학교를 다녀야하는 우리는 얼마나 배가 고팠던지 길가의 먹을 수 있는 모든 풀과 열매들은 우리들의 간식거리였다. 봄에 파릇파릇 새싹이 돋기 시작하고 꽃이 피기 시작하면 따먹던 참꽃을 시작으로 "뽐빼" 라 불렀던 억새풀 꽃대의 새순을 뽑아먹고, 모.. 일상/추억의 그림자 2009.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