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촬영과 백일사진 촬영의 어려움 어제는 이질녀의 아들 백일 사진을 찍고 왔습니다. 자연광에 익숙한 이 렌즈, 실내 촬영이라면 머리가 아파오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명색이 사진을 하는 사람이라 동생이 사진을 부탁하니 가지 않을 수도 없고... 스트로보 촬영이라면 겁이 나는 이사람 실내에 빛이 제대로 들어오길 바라.. 일상/사진이야기 2013.01.03
가을이 가기 전에 가을에 거둬야 할 것이 어찌 들판의 곡식 뿐이겠습니까? 풀잎들이 마르기 전에 거둬들여 찌고 삶고 짜고하여 따사로운 햇살에 그 물 옷감에 들여야죠. 옷감에 물들여 우리 옷을 만드는 제 동생은 가을 철의 농부들보다 더 바쁜 손길입니다. 청, 적, 황, 백, 흑 의 오방색을 낸 명주로 만든 .. 일상/아름다운 우리 색 201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