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힘든 고비인 벌초를 하다 추석이 다가오면 걱정스러운 일이 있다. 바로 조상님들의 산소에 풀을 내리는 일이다. 젊어서는 일하는 게 겁이 없어서 우리 내외가 하던 일이다. 그러나 나이가 먹으면서 벌초를 하는 것이 겁부터 난다. 그래서 몇 년 전부터는 벌초대행 업체의 사람을 사서 벌초를 하였다. 그렇게 하지 ..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5.09.17
벌초 이제 추석도 얼마남지 않아서 우리집도 사람을 사서 벌초를 마쳤다. 돈이 고생이지 사람을 사서 하니 편하기는 무척 편하다. 음식을 장만해가지고 가서 성묘만 하고 오면 되니 말이다. 시집 와서 한 20여년을 나는 매년 신랑하고 같이 벌초를 다녔다. 남편이 2대 독자라 시조부님 산소에 .. 일상/옛날 옛날에 2011.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