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살금살금 오고 있네요. 광명의 고향같은 동네 옥길동을 어제 오후에 할 일 없이 어정거렸지요. 푹해진 날씨에 장갑도 끼지 않고 슬슬 걸어다니며 살금살금 오고 있는 들녘의 봄을 잡아보고 싶어서였지요. 광명의 옥길동은 광명스피돔 옆에 있는 목감천을 건너가면 만나게 되는 동네지요. 다리를 건너면 마주보..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3.02.26